롯데 손승락, KBO 리그 통산 3번째 250세이브 눈 앞 2018.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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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손승락, KBO 리그 통산 3번째 250세이브 눈 앞
2018. 8. 4. (토)
롯데 마무리투수 손승락이 8월 3일 현재 248세이브로 KBO 리그 통산 3번째 250세이브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다.
KBO 리그에서 250세이브를 기록한 투수는 2013년 최초로 달성한 오승환(삼성)과 2017년 임창용(KIA)까지 단 두 명뿐이다.
2005년 현대에서 데뷔한 손승락은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활약했다. 경찰야구단 복무 후 넥센으로 복귀한 2010년부터 마무리투수로 마운드에 서기 시작한 손승락은 그 해 26세이브를 기록하며 세이브 부문 1위를 차지하는 등 마무리투수로서의 첫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2013년에는 본인의 한 시즌 최다인 46세이브를 거두며 다시 세이브 1위 타이틀을 거머쥐었고, 이후 2014년(32세이브)과 2017년(37세이브)까지 총 4차례에 걸쳐 KBO 리그 세이브왕에 오른 바 있다. 개인 최다 세이브 1위 수상 역시 오승환(5차례)과 임창용(4차례)에 이어 3번째다.
손승락은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며 2010년부터 올 시즌까지 9년 연속 두 자릿수 세이브를 달성해 2007년 구대성(한화)이 작성한 역대 최다 연속 기록과 타이를 이뤘고, 올 시즌 현재 14세이브로 역시 구대성이 가지고 있는 역대 최다 기록인 7년 연속 20세이브에도 도전 중이다.
2013년에 통산 14번째 100세이브, 2014년에 통산 7번째 150세이브, 그리고 지난 해 통산 5번째로 200세이브를 달성한 바 있다.
KBO는 손승락이 250세이브를 달성할 경우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끝.
*붙임. [표1] KBO 리그 통산 250세이브 달성선수 명단
*붙임. [표2] 손승락 연도별 세이브(2018. 8. 3. 현재)
[표1] KBO 리그 통산 250세이브 달성 선수 명단
구분  | 선수(팀)  | 일자  | 상대팀  | 구장  | 경기수  | 달성 당시 나이  | 
1  | 오승환(삼)  | 2013. 4. 7.  | NC  | 시민  | 398  | 30세 8개월 23일  | 
2  | *임창용(K)  | 2017. 5. 6.  | 롯데  | 사직  | 685  | 40세 11개월 2일  | 
3  | *손승락(롯)  | 2018. 8. 3. 현재  | 527  | 36세 4개월 30일  | ||
*현역선수
[표2] 손승락 연도별 세이브(2018. 8. 2. 현재)
연도  | 05  | 06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합계  | 
세이브  | 0  | 0  | 26  | 17  | 33  | 46  | 32  | 23  | 20  | 37  | 14  | 248  | 
순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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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위  | 4위  | 4위  | 1위  | 1위  | 4위  | 7위  | 1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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