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클린베이스볼 입니다.

NEWS

한화 엔트리 큰 변화, 정은원-김서현 2군행...남지민-최인호 1군 콜업 2023.08.18

본문

[OSEN=이대선 기자] 한화 정은원 2023.07.26 /sunday@osen.co.kr[OSEN=창원, 이석우 기자] 17일 창원 NC파크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한화 이글스 선발투수 김서현이 1회초 1실점하고 아쉬워하고 있다. 2023.08.17 / foto0307@osen.co.kr

[OSEN=대전, 이상학 기자] 한화가 1군 엔트리에 큰 변화를 줬다. 성장통을 겪고 있는 신인 투수 김서현(19)과 함께 주전 2루수 정은원(23)도 2군으로 보냈다. 

한화는 18일 대전 KT전을 앞두고 김서현과 정은원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두 선수가 빠진 자리에 투수 남지민과 외야수 최인호가 콜업됐다. 

정은원은 시즌 첫 1군 엔트리 제외. 지난 2020년 8월 사구 부상 이후 처음으로 1군에서 빠졌다. 올 시즌 95경기 타율 2할2푼8리(325타수 74안타) 2홈런 23타점 OPS .619로 입단 후 가장 저조한 성적을 냈다. 최근 신인 문현빈이 2루수로 뛰면서 선발에서 빠졌고, 결국 2군에서 조정을 거치게 됐다. 

전체 1순위로 한화에 입단한 김서현도 올 시즌 20경기에서 승패 없이 1세이브 평균자책점 7.25를 기록 중이다. 트랙맥 기준 최고 160km 강속구와 날카로운 슬라이더로 22⅓이닝 동안 삼진 26개를 잡았지만 볼넷 23개, 몸에 맞는 볼 7개로 제구가 흔들렸다. 

2군에서 선발 수업을 받고 복귀 첫 등판이었던 지난 11일 대전 두산전에 롱릴리프로 나섰지만 2⅔이닝 3피안타 6볼넷 2사구 2탈삼진 4실점으로 급격한 제구 난조를 보였다. 5일 쉬고 17일 창원 NC전에 1군 데뷔 첫 선발등판했으나 2이닝 3피안타 4볼넷 1탈삼진 3실점으로 조기 강판됐다. 

총 투구수가 44개였는데 스트라이크(20개)보다 볼(24개)이 더 많을 정도로 제구가 되지 않았다. 최고 153km 투심(20개), 포심(14개) 패스트볼 위주로 커브(8개), 슬라이더(2개)를 구사했지만 존을 벗어나는 공이 많았다. 강속구 유망주들에게 흔히 볼 수 있는 제구 난조로 성장통이다. 

결국 한화는 김서현을 다시 2군으로 보내 육성 과정을 거치기로 했다. 2군에서 선발 로테이션을 돌던 우완 영건 남지민이 지난달 3일 말소 이후 46일 만에 1군에 콜업됐다. 올해 남지민의 1군 성적은 10경기(22⅓이닝) 1승5패 평균자책점 6.45 탈삼진 16개. 퓨처스리그에선 7경기(30⅓이닝) 2승 평균자책점 4.14 탈삼진 23개를 기록했다. 

아울러 외야 유망주 최인호도 지난 6월 상무에서 전역 후 처음으로 1군에 올라왔다. 최인호는 올해 퓨처스리그 58경기 타율 3할9리(191타수 59안타) 2홈런 35타점을 기록했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