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뷰캐넌 상대 맞춤형 라인업 가동…5~9번 모두 상대 전적 4할대 '도배' 202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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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규한 기자] 한화 최원호 감독. 2023.08.20 / dreamer@osen.co.kr](http://file.osen.co.kr/article/2023/08/22/202308221648774464_64e46967017a7.jpg)
![[OSEN=이대선 기자] 삼성 데이비드 뷰캐넌. 2023.07.29 /sunday@osen.co.kr](http://file.osen.co.kr/article/2023/08/22/202308221648774464_64e46967777c8.jpg)
[OSEN=대전, 이상학 기자] 한화가 삼성 외국인 투수 데이비드 뷰캐넌 상대로 맞춤형 라인업을 가동했다.
한화는 22일 대전 삼성전에 문현빈(2루수) 닉 윌리엄스(우익수) 노시환(3루수) 채은성(지명타자) 김인환(1루수) 최재훈(포수) 오선진(유격수) 최인호(좌익수) 장진혁(중견수) 순으로 라인업을 내세웠다. 선발투수는 이태양.
이날 삼성 선발 뷰캐넌은 한화 상대로 통산 15경기(99이닝) 9승3패 평균자책점 3.36 탈삼진 86개로 강했다. 올해는 3경기 평균자책점 4.50으로 썩 좋지 않지만 2승1패로 높은 승률을 이어가고 있다.
최원호 한화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이진영과 이도윤이 요즘 거의 풀로 경기에 나갔다. 둘 다 뷰캐넌 상대로 데이터도 좋지 않기도 하고, 하루 정도 쉬어줄 타이밍이기도 하다. 5번부터 9번까지 뷰캐넌 상대로 강했던 선수들을 넣었다”고 밝혔다.
5번 김인환(.417·5/12), 6번 최재훈(.469·15/32), 7번 오선진(.500·7/14), 8번 최인호(.455·5/11), 9번 장진혁(.429·3/7)까지 모두 뷰캐넌 상대로 통산 4할대 이상 타율을 기록 중이다. 단순 상대 전적뿐만 아니라 강한 타구 비율까지 감안해 5~9번 타순을 뷰캐넌 맞춤형으로 도배했다.
한편 이날 한화 선발 이태양은 투구수를 80개로 계획하고 있다. 선발 전환 이후 첫 등판이었던 지난 16일 창원 NC전에서 5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1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는데 당시 투구수 63개에 불과했다. 투구수 빌드업 과정이 필요한 만큼 이날은 80개로 계획된 투구수를 조금 더 늘렸다.
최원호 감독은 “오늘은 이태양 투구수를 80구 전후로 계획하고 있다. 기본적인 제구가 좋고, 볼질을 하지 않는 투수라 효율적으로 던질 줄 안다. 경험도 많이 했고, FA 계약으로 안정이 되면서 더 좋은 투구를 하고 있다”며 “이태양이 남은 시즌 선발로 좋은 모습을 보이면 내년 선발 구상에도 당연히 들어갈 것이다”고 밝혔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