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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이닝 94구 무실점' 소사, "완봉 욕심 내지 않았다" [생생인터뷰] 2019.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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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준형 기자] 핸리 소사 / soul1014@osen.co.kr

[OSEN=대전, 이상학 기자] 헨리 소사가 SK 이적 후 최고의 피칭을 펼쳤다. 

소사는 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에 선발등판, 8이닝 4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SK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최고 150km 직구(54개) 중심으로 포크볼(36개) 슬라이더(4개)를 던졌다. 거의 직구-포크볼 투피치 위주로 단조롭게 던졌지만 그것만으로 충분했다. 구위 강력했고, 포크볼의 낙차는 컸다. 

SK 이적 후 개인 최다 8이닝을 소화한 소사는 시즌 6승(1패)째를 거두며 평균자책점을 2점대(2.73)로 끌어내렸다. 지난 6월15일 문학 NC전 이후 개인 6연승 행진. 총 투구수 94개로 완봉승도 욕심 낼 만했지만 무리하지 않았다. 

경기 후 소사는 “올해 윈터리그부터 많은 이닝을 소화해서 조금 지친감이 있어다. 오늘은 스트라이크를 많이 던지며 투구수를 조절하려고 했던 게 주효했다”며 “투구수가 94개였기 때문에 완봉은 욕심나지 않았다. 팬들에게 매경기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 드리기 위해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