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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프리뷰] 롯데 서준원의 10번째 선발, 시즌 4승 도전 2019.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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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형래 기자] 롯데 자이언츠 서준원이 시즌 10번째 선발 등판에 나서 4승에 도전한다.

서준원은 1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정규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올 시즌 25경기(9선발) 3승6패 평균자책점 5.14를 기록 중인 서준원이다. 이날 선발 등판하며 10번째 선발 등판에 나서게 된다. 그리고 지난 8일 삼성전 6이닝 무실점 승리 이후 시즌 4승 째에 도전한다. 

KT를 상대로는 올 시즌 4경기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1.64를 기록 중이다. 선발로는 1경기 등판했는데 지난 6월 7일 수원 KT전 6⅓이닝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승리는 거두지 못했다. 

팀의 전날 역전승 기세를 서준원이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다.

한편, KT는 배제성이 선발 등판한다. 배제성은 21경기 4승9패 평균자책점 4.77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 6월 8일 롯데전 6⅔이닝 2실점으로 데뷔 첫 승을 따낸 바 있고, 이후 같은달 27일 6이닝 1실점으로 재차 승리를 따내기도 했다. 지난 2015년 신인 2차 9라운드로 롯데에 지명된 바 있는데 친정팀을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여왔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