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히트’ 김현수, 역대 18번째 5년 연속 200루타 달성 2019.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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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이대선 기자]4회말 2사 만루에서 LG 김현수가 중전 2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sunday@osen.co.kr

[OSEN=잠실, 길준영 기자] LG 트윈스 김현수가 KBO리그 역대 18번째로 5년 연속 200루타를 기록했다.

김현수는 13일 서울 잠실구자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4번 좌익수로 선발출전했다. 1회말 안타를 기록한 김현수는 이후 두 타석에서 범타로 물러났지만 4회 네 번째 타석에서 2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200루타를 기록했다.

2013년 두산 베어스 소속으로 204루타를 기록한 김현수는 2014년 226루타, 2015년 277루타를 기록했다. 2016년과 2017년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활약한 김현수는 2018년 LG와 계약하며 KBO리그에 복귀했다.

2018년 LG 유니폼을 입고 267루타를 기록한 김현수는 이날 200루타를 달성하며 5년 연속 200루타 기록을 이어갔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