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학 7승' NC, 롯데전 4연승 질주...롯데 7연패 [오!쎈 리뷰] 2019.08.24

[OSEN=손찬익 기자] NC가 롯데전 4연승을 질주했다.

NC는 24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롯데를 8-3으로 제압했다. 반면 롯데는 16일 사직 한화전 이후 7연패 수렁에 빠졌다. 

1회 무사 2,3루서 스몰린스키의 좌중간 2루타 그리고 모창민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3점을 먼저 얻은 NC는 4회 박석민의 좌월 솔로 아치로 4득점째 기록했다.

5회 양의지의 우전 적시타와 권희동의 우익수 희생 플라이 그리고 김찬형의 1타점 2루타로 3점을 추가했다. NC는 6회 이명기의 우익수 희생 플라이로 쐐기를 박았다.

선발 이재학은 6⅔이닝 4피안타 2볼넷 1탈삼진 1실점으로 잘 던졌다. 시즌 7승째. 타자 가운데 이명기(4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 양의지(5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 박민우(4타수 2안타 2득점), 김찬형(3타수 2안타 1타점)의 활약이 빛났다. 

반면 롯데는 1회 채태인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와 7회 나종덕의 좌월 1점 홈런 그리고 9회 채태인의 우중월 솔로포로 3점을 얻는데 그쳤다.

롯데 선발 김원중은 4⅓이닝 9피안타(1피홈런) 2볼넷 5탈삼진 7실점으로 무너졌다. 시즌 9패째. 나종덕과 채태인이 나란히 대포를 터뜨렸으나 팀 패배로 빛을 보지 못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