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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승’ 김태형 감독, “김민재 코치의 공격적 주루가 주효했다“ [생생인터뷰] 2019.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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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박재만 기자]경기에서 승리한 두산 김태형 감독이 경기장을 나서고 있다. /pjmpp@osen.co.kr

[OSEN=대전,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김태형 감독이 3연승을 이끈 선수단 및 코치를 칭찬했다.

두산은 2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팀 간 14차전에서 13-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위 두산은 3연승을 달리며 시즌 71승(47패) 째를 거뒀다.

이날 두산은 선발 투수 이영하가 6이닝을 3실점으로 막은 가운데, 허경민의 4안타, 오재일의 홈런 한 방 포함 3안타 등 화끈한 타격감을 뽐내면서 13-3 승리를 잡았다. 이영하는 시즌 12승(4패) 째를 거뒀다.

경기를 마친 뒤 김태형 감독은 “팀이 계속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선발들이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하고 있다. (허)경민이도 점점 살아나면서 타선에 힘이 붙었다. 오늘 경기에서는 김민재 코치가 공격적인 주루 플레이를 주문했고, 과감하게 홈에 승부를 건것이 주효했다“고 칭찬했다. /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