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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수성전' 키움, 오주원 결장…리드오프 서건창 [오!쎈 현장] 2019.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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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척돔, 곽영래 기자] 13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9회초 키움 오주원이 역투하고 있다. / youngrae@osen.co.kr

[OSEN=잠실, 이종서 기자] 2위 자리를 지키기 위한 키움 히어로즈가 마무리 투수 오주원이 제외된 상태로 경기를 치른다.

키움은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 간 16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2위 키움은 3위 두산에 0.5경기 차 앞서있다. 두산보다 6경기를 많이 치른 만큼, 키움은 이날 경기를 비롯해 최대한 많은 승수를 쌓아놓은 뒤 두산전 결과를 지켜봐야하는 입장이다.

일단 맞대결 승리가 중요한 상황. 장정석 감독은 "항상 중요한 경기인 만큼 똑같이 준비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100% 전력은 아니다. 마무리 투수 오주원이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것. 장 감독은 "오늘 오주원이 발목이 좋지 않아 나가지 못한다"라며 "오늘 경기 상황에 따라서 마무리투수를 결정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선발 라인업에 대해서는 "서건창이 1번타자로 나서며, 김하성이 2번, 이정후가 3번으로 나간다"고 설명했다.

이날 키움은 서건창(지명타자)-김하성(유격수)-이정후(좌익수)-박병호(1루수)-샌즈(우익수)-박동원(포수)-김혜성(2루수)-장영석(3루수)-임병욱(중견수) 순으로 선발 타선을 구성했다./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