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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타박상' 오지환, KT전 휴식...구본혁 유격수 [현장 SNS] 2019.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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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OSEN=수원, 한용섭 기자] LG 오지환이 경미한 손가락 타박상으로 한 경기 쉰다. 

LG는 1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KT와 시즌 15차전을 치른다. 류중일 LG 감독은 경기에 앞서 “오지환이 오늘 쉰다. 어제 두산전 수비 도중 오른 손가락을 다쳤다. 송구하는 데 불편하다고 해서 오늘은 유격수로 구본혁이 선발 출장한다"고 설명했다.

오지환은 전날 두산전에서 5회 만루에서 허경민의 타구를 잡으려다 실책하는 과정에서 손가락에 공을 맞았다. 참고 뛰다가 경기 막판 9회 교체됐다. 류 감독은 "내일(17일) 경기가 없어 이틀 쉬고 18일 삼성전에서는 출장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LG는 KT 상대로 이천웅(중견수) 이형종(좌익수) 페게로(지명타자) 김현수(1루수) 채은성(우익수) 김민성(3루수) 유강남(포수) 정주현(2루수) 구본혁(유격수)이 선발 라인업으로 나선다. 

이날 LG 선발은 임찬규, 경기 상황에 따라 롱릴리프가 가능한 이우찬이 대기한다. 

/orang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