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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강 여유? 아직 끝나지 않았다" 초보 이동욱 감독의 진중함 [현장 톡톡] 2019.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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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 NC다이노스감독./OSEN DB

[OSEN=광주, 이선호 기자]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동욱 NC다이노스 감독이 5강 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지만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5강이 확정될때까지는 안심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그때까지 이기는 경기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NC는 지난 15일까지 5연승을 달리며 6위 KT위즈에 4경기 차로 앞서고 있다. 5강 매직넘버는 5이다. 17일 광주 KIA전을 포함해 반타작(5승)을 거두면 자력으로 5강 티켓을 확보한다. 어느 정도 여유가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이 감독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5위가) 확정될 때까지 여유는 없다. 계속 경기가 연결되어 있다. 이길 수 있는 경기는 집중해 이경갸 한다. 불펜진의 부화가 걱정되지만 박진우 등이 잘 막아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5연승의 비결로는 "토종선발투수로 나서는 최성영, 이재학, 구창모 등이 잘 던져주고 있다. 타선에서는 김태진과 스몰린스키 등 비 중심타자들이 쳐주고 있고 불펜도 잘 던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sunn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