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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승' 한용덕 감독, "오늘은 채드벨의 날이다" [생생인터뷰] 2019.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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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지형준 기자]경기를 마치고 한화 한용덕 감독이 채드벨과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jpnews@osen.co.kr

[OSEN=대전, 이상학 기자] 한화가 채드벨의 호투로 키움의 발목을 잡았다. 

한화는 1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치러진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키움과 홈경기를 1-0 승리로 장식했다. 선발투수 채드벨이 7회 2사까지 퍼펙트로 막는 등 8이닝 11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10승째를 올렸다. 

경기 후 한화 한용덕 감독은 “채드벨이 오늘 완벽한 투구로 10승을 달성했다. 채드벨의 날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중요한 순간 야수들의 좋은 수비 또한 칭찬해주고 싶다. 얼마 남지 않은 경기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드리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한화는 18~19일 휴식을 취한 뒤 20일 대전 홈에서 삼성과 맞붙는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