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내 편” 안타 만큼 풍성했던 이정후표 입담 [오!쎈 현장] 2019.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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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척돔, 곽영래 기자] 5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포스트시즌'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준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가 진행됐다. 키움 장정석 감독, 오주원, 이정후가 질문을 듣고 있다. /youngrae@osen.co.kr](http://file.osen.co.kr/article/2019/10/05/201910051544779442_5d983c390f318.jpg)
[OSEN=고척, 이종서 기자] “남편보다는 아들 아닐까요?”
이정후는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 키움 히어로즈의 대표선수로 참가했다.
올 시즌 140경기에서 193안타를 때려내며 최다 안타 2위를 기록한 이정후는 각종 질문 속에서 재치있는 답변을 펼치며 웃음을 이끌어넀다.
아버지인 이종범 코치는 현재 LG 트윈스의 2군 총괄코치로 있다. 포스트시즌이 ‘부자 맞대결’이 된 가운데 이정후는 이종범 코치가 특별한 이야기를 해줬냐는 이야기에 “아무 말씀 안 하셨다. LG가 와일드카드 결졍전을 펼쳤을 때 ’어떤 팀이든 네 할 것만 하라고 하셨다’"고 설명했다.
남편과 아들의 맞대결을 지켜보게 된 어머니의 입장에 대해서는 “모든 부모님이 그렇듯 남편보다는 아버지이지 않을까 싶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엉뚱한 모습으로도 이정후는 좌중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올 시즌 4타수 2안타로 강한 모습을 보인 차우찬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모습을 보았는 지에 대한 질문에 “사실 와일드카드 결정전 개시 시간이 6시 30분으로 알고 있어서 낮잠을 자다가 던지는 것을 못 봐 하이라이트를 봤다”라고 웃었다. 이어서 “좋은 공을 가지고 계시니 젊은 패기로 맞서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