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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아, 당당하게 던져라" 류중일 감독의 당부 [준PO 현장] 201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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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척, 최규한 기자]9회말 무사 끝내기 솔로포를 날린 키움 박병호가 그라운드를 돌며 환호하고 있다. /dreamer@osen.co.kr

[OSEN=고척, 이종서 기자] "더 당당하게 던져줬으면 좋겠다."

LG 트윈스는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포스트시즌' 키움 히어로즈와 준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른다

LG는 전날(6일) 치른 1차전에서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패배를 당했다. 선발 투수 윌슨이 8이닝을 홀로 막았던 가운데 9회 마무리 투수 고우석이 올라왔지만 초구에 끝내기 홈런을 맞았다.

2017년 1차 지명으로 LG에 입단한 고우석은 올 시즌 65경기에서 8승 2패 35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1.52를 기록하며 마무리 투수 자리를 꿰찼다.

마무리 1년 차에 다가온 충격적인 한 방. 류중일 감독은 고우석이 위축되지 않기를 바랐다. 류 감독은 7일 경기를 앞두고 "직접 말하지는 않았지만, (고)우석이 어제 한 방을 맞은 것을 개의치 말고 마운드에 올라와 더 당당하게 던져줬으면 좋겠다"라며 "투수는 계속 막을 수 없는 노릇이다. 마무리로 올라갔을 때 위축되지 않고 당당하게 던져줬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고우석은 이날도 대기한다. 류중일 감독은 '8회에도 올라올 수 있나'라는 질문에 "4타자 정도 상대는 가능하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