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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서폴드·캐나다 다익손 ‘프리미어 12’ 대표팀 발탁 2019.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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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이대선 기자] 20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7회초 2사 2루에서 한화 서폴드가 삼성 김상수를 플라이로 처리하고 환호하고 있다. /sunday@osen.co.kr

[OSEN=이종서 기자] 워윅 서폴드(한화)와 브룩 다익손(롯데)이 프리미어12에서 한국 타자를 만난다.

서폴드와 다익손은 오는 11월 열리는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호주와 캐나다 대표팀으로 발탁됐다.

서폴드는 올 시즌 31경기에 나와 12승 11패 평균자책점 3.51을 기록했다. 시즌 중반까지 기복 있는 모습을 보여줬던 서폴드는 후반기 6승 2패 평균자책점 1.85로 위력적인 피칭을 펼쳤다. 특히 9월 나선 5경기에서는 4승 무패 평균자책점 1.32로 ‘철벽’의 모습을 과시하기도 했다.

캐나다 대표팀으로 이름을 올린 다익손은 올 시즌 SK 와이번스와 계약을 맺었지만, 6월 웨이버 공시된 후 롯데 유니폼을 입었다. 올 시즌에는 6승 10패 평균자책점 4.34를 기록했다.

캐나다 대표팀에는 2006년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 출신 저스틴 모노도 함께 이름을 올렸다.

호주와 캐나다는 한국과 함께 C조에 포함됐다. 한국은 11월 6일 호주, 7일 캐나다, 8일 쿠바와 고척스카이돔에서 조별 예선을 치른다. /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