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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프리뷰] ‘이번에는 끝낸다’ 최원태 vs ‘리버스 스윕’ 임찬규 2019.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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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길준영 기자] 키움 히어로즈 최원태와 LG 트윈스 임찬규가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선발 맞대결을 벌인다.

최원태는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포스트시즌’ LG와의 준플레이오프 4차전 원졍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올 시즌 27경기(157⅓이닝) 11승 5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한 최원태는 LG를 상대로 4경기(23⅓이닝) 1승 평균자책점 4.24로 좋지 않았다. 포스트시즌 등판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6년 1군에 데뷔한 최원태는 3년 연속 10승을 기록했다. 하지만 키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던 2016년에는 포스트시즌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고 2018년에는 시즌 막판 부상으로 가을야구 무대를 밟지 못했다.  

2경기 연속 끝내기 안타로 분위기를 탔던 키움은 타선이 주춤하며 3차전을 내줬다. 지난 2경기에서 타격감이 좋았던 김하성(7타수 3안타 2볼넷)과 샌즈(6타수 3안타 2볼넷)가 무안타로 침묵한 것이 아쉬웠다.

3차전 승리로 분위기를 반전시킨 LG는 임찬규가 선발투수로 나선다. 임찬규는 30경기(88⅔이닝) 3승 5패 평균자책점 4.97을 기록했다. 키움을 상대로는 1경기(2이닝) 평균자책점 0.00으로 많은 이닝은 아니지만 결과가 좋았다.

2차전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던 LG 타선은 정주현이 멀티히트를 기록했고 페게로가 홈런포를 가동하는 등 점점 더 살아나는 모습이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