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2회 수비 도중 충돌…큰 이상 없이 경기 진행[준PO 현장] 2019.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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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손용호 기자]2회초 무사 내야땅볼을 치고 1루로 달리던 송성문을 태그하다 김현수가 팔을 다쳐 괴로워 하고 있다. /spjj@osen.co.kr](http://file.osen.co.kr/article/2019/10/10/201910101904770162_5d9f026b85822.jpg)
[OSEN=잠실, 길준영 기자] LG 트윈스 김현수가 수비 도중 송성문과 충돌했다. 하지만 부상을 당하지는 않았다.
김현수는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포스트시즌’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준플레이오프 4차전 4번 1루수로 선발출전했다.
1회말 1타점 적시타를 터뜨린 김현수는 2회초 선두타자 송성문의 유격수 땅볼 타구를 처리하다가 1루로 달려오던 송성문과 충돌했다. 유격수 오지환의 송구가 1루에서 조금 벗어났고 김현수가 공을 잡아 태그를 하는 과정에서 주자와 부딪혔고 잠시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하지만 김현수는 곧 일어섰고 남은 이닝 수비를 마치고 덕아웃으로 들어갔다. /fpdlsl72556@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