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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 0점' SK, 2번 한동민-5번 고종욱 라인업 변화 [PO 현장] 2019.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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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한용섭 기자] 1차전 무득점으로 끝난 SK가 2차전 선발 라인업을 변경했다. 

SK는 1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키움과 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른다. 전날 1차전에서 SK는 연장 11회 0-3으로 패했다. 안타는 6개에 그쳤고, 중심타선인 3~6번은 18타수 1안타 빈타에 헤맸다. 톱타자 김강민이 4타수 2안타 1사구로 그나마 분전했다. 

염경엽 SK 감독은 15일 2차전에 앞서 선발 라인업에 대해 이야기했다. 전날과 달리 2번에 한동민, 5번에 고종욱으로 변화를 줬다. 

김강민(중견수) 한동민(우익수) 최정(3루수) 로맥(1루수) 고종욱(지명타자) 이재원(포수) 최항(2루수) 김성현(유격수) 노수광(좌익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염 감독은 "중심 타선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변화를 줬다"고 말했다. 

SK는 외국인 투수 산체스를 2차전 선발로 예고했다. 산체스는 올 시즌 28경기에서 17승 5패 평균자책점 2.62를 기록했다. 키움 상대로 2경기 등판해 1승 무패 평균자책점 1.64로 강했다. 

/orang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