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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프리뷰] ‘SK전 ERA 2.97’ 요키시 vs ‘원정 ERA 2.15’ 소사 2019.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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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형준 기자, 최규한 기자] 키움 히어로즈 요키시(왼쪽), SK 와이번스 소사. / jpnews@osen.co.kr, dreamer@osen.co.kr

[OSEN=길준영 기자] 키움 히어로즈 요키시와 SK 와이번스 소사가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맞붙는다.

요키시는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포스트시즌’ SK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 홈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올 시즌 30경기(181⅓이닝) 13승 9패 평균자책점 3.13을 기록한 요키시는 SK를 상대로 5경기(30⅓이닝) 2승 1패 평균자책점 2.97로 강했다. 지난 7일 LG 트윈스와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는 2⅓이닝 7피안타 1탈삼진 2볼넷 3실점으로 좋지 않았다.

2연승을 달린 키움은 이정후(PO 타율 0.500), 서건창(0.455), 이지영(0.429), 김하성(0.273 1홈런) 등이 플레이오프에서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다. 매경기 총력전을 벌이고 있는 불펜진은 10⅔이닝 2실점으로 굳건히 마운드를 지켰다.

시리즈 패배 위기에 몰린 SK는 소사가 선발투수로 나선다. 소사는 올 시즌 16경기(94⅓이닝) 9승 3패 평균자책점 3.82를 기록했다. 키움을 상대로는 2경기(12이닝) 1승 평균자책점 3.00으로 강했다. 또 원정경기에서 8경기(50⅓이닝) 4승 1패 평균자책점 2.15로 강했고, 고척에서는 1경기 등판해 5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4번타자 로맥은 1차전 2루타에 이어서 2차전에서는 2홈런을 터뜨리며 파워를 과시했다. 하지만 로맥과 함께 타선을 이끌어야할 최정은 2경기 8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불펜에서는 서진용이 2차전에서 ⅓이닝 2실점으로 무너진 것이 아쉬웠다. 하지만 김태훈(2⅓이닝 무실점), 정영일(2⅔이닝 무실점), 하재훈(1이닝 무실점) 등 다른 필승조 투수들은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