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하영민, 공익근무요원으로 군 복무 2020.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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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길준영 기자] 키움 히어로즈 투수 하영민이 공익근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하기 위해 훈련소에 입소한다.
키움은 5일 “하영민이 오는 6일 충장훈련소에 입소한다. 충장훈련소에서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영민은 2014년 신인드래프트 2차지명 1라운드(전체 4순위)에서 키움의 지명을 받았다. KBO리그 통산 80경기(187⅓이닝) 7승 9패 평균자책점 6.10을 기록한 우완투수다. 2018시즌이 끝나고 토미 존 수술을 받은 하영민은 지난 시즌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한편 키움은 내야수 송성문과 외야수 예진원도 지난 12월 2일 상무에 합격하며 23일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군 복무를 시작했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