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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29일 오키나와 캠프 첫 대결...이원석 4번 [오!쎈 오키나와] 2020.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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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키나와(일본), 곽영래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26일 오후 일본 오키나와 온나 아카마 볼파크에서 청백전을 진행했다.이원석이 1루 수비를 하고 있다. /youngrae@osen.co.kr

[OSEN=오키나와, 손찬익 기자] 일본 오키나와에 캠프를 차린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가 처음으로 맞붙는다.

삼성과 LG는 29일 일본 오키나와 아카마 볼파크에서 연습 경기를 치른다. 삼성은 박해민과 이학주를 제외한 베스트 라인업을 가동했다.

삼성은 김헌곤(우익수)-구자욱(좌익수)-타일러 살라디노(유격수)-이원석(1루수)-김상수(2루수)-강민호(포수)-이성규(중견수)-김동엽(지명타자)-양우현(3루수)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좌완 백정현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LG는 외국인 타자 로베르토 라모스 대신 김호은을 1루수로 기용했고 정근우(2루수)와 오지환(유격수)으로 키스톤 콤비를 꾸렸다. 외국인 에이스 타일러 윌슨이 선발 출격한다.

이형종(중견수)-박용택(지명타자)-정근우(2루수)-김현수(좌익수)-채은성(우익수)-김민성(3루수)-김호은(1루수)-박재욱(포수)-오지환(유격수).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