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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이사장, 코로나19 성금 1천만원 기부 “코로나19 극복하기 바란다” 2020.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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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민경훈 기자] 양준혁./rumi@osen.co.kr

[OSEN=길준영 기자] 양준혁(51) 야구재단 이사장이 신종 바이러스 코로나19로 피해가 큰 대구지역에 도움의 손길을 건냈다.

양준혁 이사장은 지난 28일 대구지역 코로나19 방역과 피해 극복을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사랑의열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대구 연고팀 삼성 라이온즈 영구결번 선수이기도 한 양준혁 이사장은 “객지생활로 인해 대구에 있지는 않지만 마음만은 현장에 계시는 모든분들과 마찬가지로 이 사태가 어서 빨리 극복 되기를 기원하고 있다. 그 동안 대구 팬 여러분들께 받아왔던 사랑에 비하면 약소한 금액이지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기부 소감을 밝혔다.

양준혁 야구재단은 2011년 대구멘토리야구단을 시작으로 서울, 성남, 시흥, 양주등 총 다섯 개 지역에서 다문화, 새터민, 저소득층 아이들을 대상으로 야구를 통해 청소년들이 올바르고 건강한 사회인재로 나아갈 수 있도록 멘토리 야구단을 구성해 운영중이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