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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출국금지, 서폴드 한국행 막히나…한화 "상황 파악 중" [오!쎈 대전] 2020.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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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이대선 기자] 워윅 서폴드 /sunday@osen.co.kr

[OSEN=대전, 이상학 기자] 한화 에이스 워윅 서폴드(30)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발목이 잡힐 가능성이 생겼다. 

호주 정부는 18일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자국민들의 출국을 전면 금지하기로 선언했다. 스캇 모리슨 호주 총리는 가장 높은 단계인 4단계 수준의 여행 금지령을 내렸다. 

호주는 이날까지 450여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5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이에 호주 정부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자국민들의 출국 길을 막는 강경 조치를 내렸다. 최소 6개월은 이 같은 조치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호주 정부의 긴급 발표로 한화 이글스도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외국인 에이스 투수 서폴드가 바로 호주 출신이기 때문이다. 이달 초까지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를 함께 소화한 서폴드는 코로나19 문제로 한국 귀국 대신 호주로 돌아가 개인 훈련 중이었다. 

한화 관계자는 “현재 서폴드 측와 연락 중이다. 갑자기 발생한 상황이라 정확한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다”며 “구단에서도 어떻게 해야 할지 논의 중이다”고 밝혔다. 

서폴드는 지난해 31경기에서 리그 두 번째 많은 192⅓이닝을 소화하며 12승11패 평균자책점 3.51 탈삼진 135개로 활약했다. 한화 외국인 투수 역사상 최다 이닝, 최다 퀄리티 스타트(20회)를 기록했다. 특히 후반기 10경기 6승2패 평균자책점 1.85로 위력을 뽐냈다. 지난해 11월 총액 130만 달러에 한화와 재계약하며 올 시즌에도 에이스로 기대를 모았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