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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상태 이상 無’ 알칸타라, 3이닝 무실점…최고 구속 154km 2020.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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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김성락 기자] 3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자체 청백전이 열렸다. 백팀 선발 알칸타라가 역투하고 있다. /ksl0919@osen.co.kr

[OSEN=잠실, 이종서 기자] 라울 알칸타라(두산)이 목 담 증세로 한 차례 등판을 거른 가운데 이상 없이 공을 던졌다.

알칸타라는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실시한 청백전에 백팀 선발 투수로 등판해 3이닝 3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27일 청백전 선발 투수로 나설 예정이었지만, 목 부분에 가벼운 담 증세를 보였고, 한 차례 등판을 미뤄 이날 등판했다.

몸 상태는 이상없었다. 최고 154km의 공을 던지며 상대 타선을 꽁꽁 묶었다. 박건우-정수빈-오재원-김재환-페르난데스-정상호-류지혁-이유찬-이흥련으로 구성된 타선을 상대로 3이닝을 무실점으로 지웠다.

1회를 삼자범퇴로 막은 알칸타라는 2회 1사 후 페르난데스와 정상호에게 안타를 맞아 1사 1,2루 몰렸다. 그러나 류지혁을 삼진으로 처리한 뒤 이유찬을 중견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3회 이흥련을 우익수 뜬공, 박건우를 삼진으로 막은 뒤 정수빈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오재원을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시키면서 3이닝 무실점으로 이날 경기를 마쳤다.

알칸타라는 4회 박치국과 교체돼 마운드를 내려왔다./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