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용덕 감독, "김민우 거의 완벽, 필승조 그대로 간다" [대전 톡톡] 2020.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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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최규한 기자]경기를 앞두고 한화 한용덕 감독이 인터뷰를 위해 그라운드에 들어서고 있다. / dreamer@osen.co.kr](http://file.osen.co.kr/article/2020/05/13/202005131609778501_5ebb9e5809b87.jpg)
[OSEN=대전, 이상학 기자] 한화 한용덕 감독이 전날 뼈아픈 역전패에도 김민우의 호투를 위안 삼았다.
한용덕 감독은 1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KIA와 홈경기를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김민우는 거의 완벽했다. 7회 위기 때 교체도 고민했지만 믿고 갔다. 잘 막아낸 만큼 자신감도 얻었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민우는 12일 KIA전에서 7이닝 1피안타 3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데뷔 후 최고의 투구를 했다. 6회까지 노히터 투구. 7회 무사 1,2루 위기에서 3타자 연속 탈삼진으로 돌려세운 장면이 백미였다. 구속도 최고 148km, 평균 140km대 중반으로 올라왔다.
한용덕 감독은 “캠프 때부터 구속이 증가했다. 팔 스로잉이 달라졌다. 공을 때려서 던진다”며 “이전에는 부상 때문에 심리적으로 위축된 부분이 있었다. 이제는 아프지 않으니 구속도 빨라진 것 같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8회 구원 박상원이 나지완에게 동점 솔로 홈런을 맞아 김민우의 승리는 날아갔다. 한 감독은 “결과는 좋지 않았지만 같은 상황이라도 그대로 (박상원을) 내보냈을 것이다. 결과가 나쁘지만 지금 필승조 그대로 갈 것이다. 잘하면 반등 기회가 올 것이다”고 자신했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