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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프리뷰] ‘나란히 ND’ 이영하-서준원 리턴매치 2020.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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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영하(좌)-서준원(우) / OSEN DB

[OSEN=이종서 기자] 이영하(두산)와 서준원(롯데)이 다시 한 번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는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팀 간 5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전날 경기에서 두산이 4-2 승리를 거둔 가운데 이날 두산과 롯데는 선발 투수로 이영하와 서준원을 예고했다.

둘은 지난 13일 사직구장에서 한 차례 맞대결을 펼쳤다. 당시 롯데가 10-9로 승리한 가운데 이영하는 5이닝 5실점 2자책을, 서준원은 5이닝 5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9회말 롯데가 끝내기 승리를 거두면서 이영하와 서준원 모두 노디시전으로 경기를 마쳤다.

이영하는 개막전 이후 페이스가 떨어진 상황이다. 19일 NC전에서 4이닝 4실점, 24일 삼성전에서는 5이닝 6실점을 기록하며 흔들렸다.

반면 서준원은 19일 KIA전에서 4이닝 7실점으로 호되게 당했지만, 24일 키움전에서는 6⅔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두 번째 승리를 챙긴 바 있다.

전날 두산은 4점을 냈지만, 5안타에 그치면서 타격감이 다소 떨어진 모습을 보여줬다. 반면 롯데는 10안타 4볼넷에도 2득점에 그치며 응집력이 아쉬웠다. 두 팀으로서는 타격감과 응집력 회복을 각각 과제로 놓고 경기를 치르게 됐다. /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