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박찬호, 조병욱 상대로 승부 뒤집는 깜짝 투런포 '데뷔 4호' [오!쎈 광주] 20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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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광주, 최규한 기자] 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4회말 1사 1루 상황 KIA 박찬호가 역전 좌월 투런포를 날리고 홈을 밟은 뒤 백용환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dreamer@osen.co.kr](http://file.osen.co.kr/article/2020/07/09/202007092007777239_5f06fbed3ebf5.png)
[OSEN=광주, 이선호 기자] KIA 타이거즈 박찬호가 깜짝 투런홈런을 날렸다.
박찬호는 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 선발출전해 두 번째 타석에서 승부를 뒤집는 투런아치를 그렸다.
유격수 9번타자로 출전한 박찬호는 2회 첫 타석은 범타로 물러났다. 그러나 1-2로 뒤진 4회말 1사1루에서 KT 선발 조병욱의 3구 몸쪽 높은 직구(141km)를 그대로 끌어당겼다.
방망이에 제대로 맞은 듯 타구는 빠르게 왼쪽 담장을 넘겼다. 3-2로 역전을 이끄는 투런홈런이었다. 시즌 개인 두 번째 홈런이었다.
지난 5월 30일 LG를 상대로 스리런홈런을 날린 이후 40일 만에 맛보는 손맛이었다. 작년 2홈런을 포함하면 데뷔 이후 네 번째 홈런이기도 했다. /sunn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