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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삼영 감독, “최지광, 구속과 무브먼트는 정상 궤도…핀포인트는 아직” [수원 톡톡] 20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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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조은정 기자]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8회말 마운드에 오른 삼성 최지광이 공을 뿌리고 있다. /cej@osen.co.kr

[OSEN=수원, 손찬익 기자] 허삼영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최지광의 1군 복귀 첫 등판을 지켜본 소감을 전했다.

최지광은 지난 9일 고척 키움전에서 선발 백정현, 이승현, 노성호에 이어 네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1이닝 1피안타 2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7회 서건창의 내야 안타, 김하성의 볼넷, 이정후의 희생 번트로 1사 2,3루 위기에 놓인 최지광은 박병호를 고의 4구로 내보내며 정면 승부를 피했다. 1사 만루 상황에서 이지영을 1루 땅볼로 유도한 데 이어 박동원을 유격수 뜬공 처리하며 7회 투구를 마쳤다. 

10일 수원 KT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허삼영 감독은 최지광에 대해 “구속과 무브먼트는 정상 궤도에 올랐으나 핀포인트는 아직 완벽하지 않다”고 진단했다. 

삼성은 올 시즌 KT를 상대로 2승 4패로 열세를 보였다. 이에 허삼영 감독은 “나 뿐만 아니라 선수들 모두 이번 3연전을 이겨야 한다는 의욕이 넘친다”고 위닝 시리즈 달성을 목표료 내세웠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