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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프리뷰] 돌아온 에이스 브리검, 3연패 키움을 구해라 2020.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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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척, 조은정 기자]키움 선발투수 브리검이 공을 뿌리고 있다. /cej@osen.co.kr

[OSEN=길준영 기자] 키움 히어로즈 브리검(32)이 부상에서 돌아왔다.

브리검은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한다.

부상으로 5월 26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브리검은 49일만에 1군 마운드로 돌아왔다. 부상 전에는 4경기(18이닝) 1패 평균자책점 5.00으로 다소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 지난 8일에는 퓨처스리그에서 등판해 3이닝 3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1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키움은 지난 13일 KIA 타이거즈에게 패하면서 원정 3연전 시리즈 스윕패를 당했다. 월요일 경기로 이번주 7경기를 치러야하는 상황에서 좋지 않은 출발이다.

다만 김하성만큼은 지난 경기 멀티홈런을 때려내며 쾌조의 타격감을 선보였다. 최근 10경기 타율 3할2푼4리(37타수 12안타) 3홈런 13타점으로 활약중이다.

NC는 에이스 구창모가 지난 12일 2이닝을 던지고 우천 노게임이 선언돼 이번 3연전에 등판하지 못한다. 주중 3연전 1차전에서는 이재학이 선발투수로 출격한다.

이재학은 올 시즌 11경기(56⅓이닝) 3승 4패 평균자책점 5.59를 기록했다. 키움을 상대로는 2경기(8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알테어의 타격감이 좋다. 최근 10경기 3할4푼1리(41타수 14안타) 3홈런 11타점으로 타격감이 뜨겁다. 간판타자 나성범이 오른쪽 손바닥 부상으로 출전여부가 불투명한만큼 알테어의 역할이 더 중요해졌다. 

NC는 39승 1무 17패를 기록하며 리그 1위에 올라있다. 키움은 35승 25패로  3위다. 상대전적에서는 4승 2패로 NC가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