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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블리, 14일 1군 합류...허삼영 감독, "이번주 1군 선발 등판" [오!쎈 대구] 2020.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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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곽영래 기자] 6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1회초 삼성 라이블리가 역투하고 있다. /youngrae@osen.co.kr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벤 라이블리가 돌아온다. 허삼영 감독은 14일 대구 KIA전을 앞두고 "라이블리가 이번주 등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5월 22일 대구 두산전 도중 옆구리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라이블리는 부상 치료와 재활 훈련을 병행해왔고 지난 11일 NC와의 퓨처스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2피안타 1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직구 최고 150km까지 스피드건에 찍혔고 커브, 체인지업, 슬라이더, 투심 패스트볼을 섞어 던졌다. 

허삼영 감독은 "라이블리는 오늘 1군 선수단에 합류해 스케줄대로 훈련중이다. 주중에 등판할 예정이고 구체적인 날짜는 나중에 밝히겠다"고 말했다. 또 "허윤동이 이번주 등판 후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될 예정이다. 라이블리가 그 자리를 대신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은 김상수(2루수)-박해민(중견수)-구자욱(우익수)-타일러 살라디노(좌익수)-이성곤(지명타자)-이원석(3루수)-이학주(유격수)-강민호(포수)-이성규(1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