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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허경민 유격수-최주환 3루수-오재원 2루수 [오!쎈 잠실] 2020.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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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한용섭 기자] 두산은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SK와 경기를 갖는다. 올 시즌 상대 성적은 두산이 4승 2패로 앞서 있다. 

이날 내야진은 최주환-허경민-오재원-오재일이 나선다. 유격수 김재호가 컨디션이 안 좋아 뒤에 대기하고, 허경민이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김재호가 현재 몸 상태가 100%가 아니기에 상황을 봐 가면서 선발로 나가거나, (빠졌다가)뒤에서 나간다"고 설명했다. 3루수가 주포지션인 허경민이 최근 유격수로 출장해 잘 메워주고 있다.  

두산 선발은 이영하다. 지난 12일과 13일 롯데전 선발로 준비했다가 이틀 연속 우천 취소되면서 이날 선발 투수로 나선다 . 김태형 감독은 "선발 로테이션을 하루씩 밀려서 가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본다. 내일은 최원준과 박종기가 1+1으로 준비한다"고 말했다. 

이영하는 올 시즌 11경기에서 3승 4패 평균자책점 5.79로 부진한 편이다. 7월 들어 2경기에서 2승을 거두며 투구 밸런스가 이전보다 좋아졌다는 평가다. 

/orang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