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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패 탈출’ 손혁 감독 “브리검, 복귀전서 연패 끊어줘 고맙다” [고척 톡톡] 2020.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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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척, 민경훈 기자]경기를 마치고 키움 손혁 감독이 조상우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rumi@osen.co.kr

[OSEN=고척, 길준영 기자] “브리검이 복귀하자마자 연패를 끊어줘서 고맙다”

키움 히어로즈는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5-1로 승리하며 3연패를 끊었다.

53일 만에 부상에서 돌아온 브리검은 5이닝 3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1볼넷 1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첫 승을 수확했다. 이정후와 김하성은 홈런포를 가동했다. 

손혁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브리검은 70구 정도를 예상했는데 5이닝을 82구로 막아줬다. 복귀하자마자 연패를 끊어줘서 고맙다”라며 브리검의 복귀를 반겼다. 

이어서 “타자들도 매일 경기가 진행되고 있는데 중요한 순간 집중력을 잃지 않고 잘쳐줬다. 박동원이 멀티히티로 제 역할을 했고 김하성과 이정후는 홈런을 터뜨렸다”라며 타선의 활약에 웃었다.

연패를 끊어낸 손혁 감독은 “연패중에도 변함없이 응원을 해준신 팬들 덕분에 선수들이 힘을 내서 이길 수 있었다”라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