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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프리뷰] 12연승 끊긴 이재학, 한화 킬러 명성 되찾을까 20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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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상학 기자] 한화전 12연승이 끊긴 이재학이 다시 독수리 사냥에 나선다. 

NC 다이노스는 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 선발투수로 사이드암 이재학을 예고했다. 

이재학은 올 시즌 14경기 70이닝을 던지며 4승5패 평균자책점 6.04로 고전하고 있다. 5월 4경기 2승 평균자책점 4.37로 나쁘지 않았지만 6월 5경기 1승3패 평균자책점 6.85, 7월 5경기 1승2패 평균자책점 6.84로 부진하다. 

한화전 연승 기록도 끊겼다. 지난 2015년 9월17일부터 올해 6월7일까지 한화전 12연승을 질주했지만 지난 6월20일 창원 경기에서 5이닝 4실점 패전투수가 되며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이에 맞서는 한화에선 외국인 좌완 투수 채드벨이 선발등판한다. 채드벨은 올 시즌 팔꿈치 부상 여파 속에 9경기에서 승리 없이 6패 평균자책점 7.44로 부진하다. 당초 지난 2~3일 잠실 LG전 등판 예정이었지만, 연이틀 우천 취소되며 이날로 등판이 미뤄졌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