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프리뷰] ‘7월 ERA 9.56’ 서준원, 8월에는 달라질까 20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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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한용섭 기자] 롯데 자이언츠와 SK 와이번스는 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시즌 7차전 맞대결을 한다. 올 시즌 두 팀은 3승 3패로 호각세다.
롯데는 신예 서준원이 선발 투수로 나선다. 올 시즌 13경기에 나서 4승 4패 평균자책점 5.29를 기록하고 있다.
5월 5경기 2승1패 평균자책점 4.23, 6월 4경기 1승 평균자책점 3.43으로 안정세를 이어가던 서준원은 7월 등판한 4경기 1승3패 평균자책점 9.56으로 성적이 급격하게 하락했다. SK를 상대로 반등에 성공할 지 관전포인트다.
SK전 통산 성적은 5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9.24로 안 좋지만, 올해는 1차례 선발로 나와 6이닝 3실점 QS를 하면서 승리 투수가 됐다.
SK 선발 투수는 핀토다. 올 시즌 15경기에서 4승 6패 평균자책점 5.03이다. 롯데 상대로는 2경기 1승 무패 평균자책점 6.35를 기록했다.
핀토는 홈에서는 안정적인 편이다. 3승 2패 평균자책점 3.57이다. 지난달 24일 인천 LG전에서 4이닝 6실점으로 부진했지만, 이전 8경기에서 3승 1패 평균자책점 2.76으로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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