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프리뷰] 최원태, KT 상대 시즌 6승 도전 20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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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최원태(키움)가 KT를 상대로 6승 사냥에 나선다. 키움은 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KT와의 시즌 8차전에 최원태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최원태는 올 시즌 14경기에 등판해 5승 4패를 기록 중이다. 평균 자책점은 5.30. KT와 두 차례 만나 1승 무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5.40. 5월 30일 첫 대결에서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첫승을 신고했고 지난달 4일 경기에서는 4이닝 5피안타(1피홈런) 5볼넷 3탈삼진 4실점으로 삐걱거렸다.
최근 들어 다소 들쭉날쭉한 모습을 보였던 최원태는 지난달 30일 두산전에서 5이닝 5실점(7피안타(2피홈런) 1사구 3탈삼진)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투구 내용이 좋았던 건 아니었지만 타선의 도움 덕분에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키움이 최원태의 호투를 앞세워 연패의 마침표를 찍을지 주목된다.
KT는 김민수를 내세워 3연승에 도전한다. 김민수는 올 시즌 17경기에 등판해 2승 3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6.16. 키움전 상대 전적은 2경기 1승 무패(평균 자책점 4.76).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