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구름 사라진 잠실구장' 두산, 몸 풀기 시작 [오!쎈 잠실] 20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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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이종서 기자] 잠실구장에 해가 떴다.
두산 베어스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팀 간 8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종일 비 예보가 있는 가운데 잠실구장에는 오전 내내 많은 비가 내렸다. 전날 경기 종료 후 깔아 놓은 방수포에는 곳곳에 물 웅덩이가 생겼다.
오후를 지나면서 비가 잦아들기 시작했고, 오후 3시 무렵부터 해가 뜨기 시작했다. 두산 선수들도 하나 둘씩 나와 캐치볼 및 런닝을 하는 등 몸 풀기에 들어갔다. 비 예보도 오후 6시까지는 사라졌다.
이날 두산은 유희관은 삼성은 최채흥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전날 경기에서는 삼성이 6-3으로 승리를 잡으며 3연패에 탈출했다./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