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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 복귀' 이흥련, 롯데전 선발 출장...김태훈-김재현도 1군 등록 [오!쎈 인천] 20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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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한용섭 기자] SK 포수 이흥련이 가슴 근육 부상에서 회복돼 1군에 복귀했다. 5일 롯데전에 선발 출장한다. 

박경완 감독대행은 5일 인천 롯데전에 앞서 취재진 브리핑에서 이날 1군 엔트리 변동을 이야기했다. 포수 이흥련, 투수 김태훈, 외야수 김재현이 등록됐다. 이현석, 서동민이 2군으로 내려갔다. 

이흥련은 두산에서 SK로 트레이드돼 활기찬 바람을 일으켰다. 타율 2할3푼8리 2홈런 9타점. 가슴과 어깨 사이 근육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해 6월 20일 엔트리에서 빠져 재활에 매달려 왔다. 

박 대행은 "이흥련을 2군에서 1경기 더 뛰게 하고 올리려다가, 몸 상태가 정상적인 컨디션이라고 해서 빨리 콜업했다"고 설명했다. 불펜 김태훈도 계획보다 빨리 콜업됐다. 박 대행은 "오는 금요일 2군 경기를 뛰게 하고 결정하려고 했는데, 본인이 준비 다 됐다고 하고 2군 스태프도 괜찮다고 해서 불러 올렸다. 첫 등판은 부담이 덜 될 수 있는 상황에서 기용하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롯데 좌완 장원삼 상대로 최지훈(좌익수) 김강민(중견수) 최정(3루수) 로맥(지명타자) 윤석민(1루수) 한동민(우익수) 이흥련(포수) 김성현(유격수) 최준우(2루수)의 우타 위주 라인업을 내세웠다. 

/orang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