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프리뷰] 요키시, ‘3전4기’ 10승 성공할까 2020.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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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한용섭 기자]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는 8일 서울 고척돔에서 시즌 11차전 맞대결을 갖는다. 전날 경기에선 LG가 5-2로 승리했다.
키움은 8일 선발 투수 요키시를 앞세워 설욕에 나선다. 요키시는 올 시즌 16경기에서 9승 3패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 중이다. 평균자책점 3위, 다승 공동 3위에 올라 있는데, 최근 5경기에서 조금 주춤하다. 3경기 연속 승리가 없고, 평균자책점이 4.40이다.
요키시는 LG 상대로 올해 1경기 등판해 6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따냈다. LG전 통산 성적은 3경기 2승 1패 평균자책점 3.24다.
최근 LG 타선은 득점력이 좋다. 채은성-김현수-김민성이 중심타선으로 나서고, 외국인 타자 라모스가 6번에서 타격 반등을 노리고 있다. 라모스는 전날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요키시가 더 경계해야 한다.
LG 선발은 신인 좌완 김윤식이다. 올 시즌 12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7.52를 기록하고 있다. 선발로는 2경기 등판.
키움 상대로는 2경기 6이닝 5실점(4자책)으로 1패 평균자책점 6.00이다. 지난 6월 23일 키움 상대로 프로 첫 선발로 나서 5이닝 5실점 패전 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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