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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구름 온다' 두산-롯데, 우천으로 6회말 앞두고 중단 [오!쎈 잠실] 2020.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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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이대선 기자] 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두산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5회말 1사 1루에서 롯데 안치홍이 두산 김재호를 병살타로 처리하고 있다. /sunday@osen.co.kr

[OSEN=잠실, 이종서 기자] 잠실경기가 우천으로 중단됐다.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는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팀 간 10차전을 치렀다.

이날 두산은 라울 알칸타라를, 롯데는 노경은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두산이 3회말 박세혁의 솔로 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은 가운데 롯데는 5회초 정훈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만회했다.

1-1 균형을 이룬 가운데 5회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가 6회초 더욱 거세졌다.

결국 6회말에 들어가지 못한 채 오후 7시 28분 우천 중단 결정이 내려졌다. /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