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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프리뷰] ‘4G 연속 무승’ 이승호, 키움 위닝시리즈 이끌까 202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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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척, 최규한 기자]키움 선발 이승호가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 dreamer@osen.co.kr

[OSEN=길준영 기자] 키움 히어로즈 이승호(21)는 주말 3연전 위닝시리즈를 이끌 수 있을까.

이승호는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14경기(65⅓이닝) 2승 4패 평균자책점 5.79를 기록중인 이승호는 LG를 상대로 2경기(10이닝) 1승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다. 최근 4경기에서는 2패만을 기록하며 승리가 없다. 

오랫동안 슬럼프에 빠져있던 박병호는 최근 3경기에서 2홈런 3타점을 기록하며 조금씩 타격감을 회복하는 모습이다. 2일간 휴식을 취하고 돌아온 러셀도 3타수 1안타 1볼넷으로 타격감을 조율했다. 

9번타자로 나서고 있는 박준태는 최근 10경기 타율 3할6푼7리(30타수 11안타) 5타점 12득점으로 만점활약을 해주고 있다. 

LG는 윌슨이 선발투수로 출격한다. 윌슨은 올 시즌 15경기(87⅓이닝) 6승 5패 평균자책점 4.02를 기록중이다. 키움을 상대로는 2경기(11⅓이닝) 1패 평균자책점 4.76을 기록했다. 

채은성은 최근 10경기 타율 4할5푼7리(46타수 21안타) 3홈런 22타점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지난 8일 경기에서도 4타수 2안타로 활약했다. 

키움은 47승 33패를 기록하며 2위를 달리고 있다. LG는 43승 1무 34패로 4위다. 상대전적에서는 7승 4패로 키움이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