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감독, "양의지 홈런-이명기 활약 결정적" [광주 톡톡] 202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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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광주, 조형래 기자] "양의지의 홈런으로 분위기 가져왔고 이명기 활약이 결정적이었다"
NC는 9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팀간 7차전 경기에서 8-1로 승리를 거뒀다.
1회 양의지의 선제 투런포를 시작으로 첫 3이닝 동안 6점을 뽑아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14안타 맹폭. 양의지 외에 이명기가 고비마다 적시타를 뽑아냈다. 5타수 2안타 3타점 활약을 펼쳤다.
아울러 NC 선발 1회 볼넷 3개를 내주는 등 총 6개의 볼넷을 헌납했지만 5이닝 99구 1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시즌 2승 째를 수확했다.
경기 후 이동욱 감독은 “ 최성영이 선발로 5이닝을 잘 막아줬다. 양의지의 홈런으로 1회부터 타선이 분위기를 잘 가져왔고 이명기의 활약이 승리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면서 “한 주를 승리로 마무리 했는데 다음주까지 이 분위기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