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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프리뷰] SK 핀토, 지긋지긋한 3연패 마침표 찍을까  20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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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최규한 기자]SK 선발 핀토가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 dreamer@osen.co.kr

[OSEN=손찬익 기자] 리카르도 핀토(SK)가 지긋지긋한 3연패 사슬을 끊을까. 

올 시즌 SK의 새 식구가 된 핀토는 16경기에 등판해 4승 7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5.67. 핀토는 지난달 15일 두산전 이후 3연패 수렁에 빠졌다. 4일 롯데전에서 3⅓이닝 13피안타(1피홈런) 5사사구 1탈삼진 8실점으로 무너졌다. 

핀토는 10일 삼성과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올 시즌 삼성전에서 좋은 기억이 있다. 6월 5일 경기에서 6이닝 7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선발승을 장식했다. 첫 대결의 기억을 떠올린다면 만족할 만한 성과를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삼성은 2년차 우완 원태인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올 시즌 성적은 6승 2패(평균 자책점 3.54). 지난달 2일 SK와 첫 대결에서 6이닝 7피안타 1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된 바 있다. 

지난달 29일 한화과 만나 2이닝 9피안타(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7실점(4자책)으로 무너졌던 원태인은 4일 두산과의 원정 경기에서 5⅓이닝 8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시즌 6승째를 챙겼다. 

한편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삼성이 5승 3패로 앞서 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