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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프리뷰] 샘슨, 롯데 연승 행진을 이어갈까 20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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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한용섭 기자] 롯데와 두산은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맞대결을 한다. 전날 경기가 우천 취소되면서 월요일 경기가 성사됐다. 

롯데는 최근 5승 1무의 상승세다. 외국인 투수 아드리안 샘슨을 내세워 6연승에 도전한다. 샘슨은 올 시즌 10경기에서 3승 6패 평균자책점 6.24를 기록 중이다. 두산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

샘슨은 지난 7월 21일 인천 SK전에서 선발 등판한 뒤 오른쪽 내전근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20일 만에 선발 복귀전이다. 샘슨은 재활을 마치고 지난 2일 퓨처스리그 NC 2군과의 경기에  3이닝 3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재활 등판을 마쳤다. 

지난해 메이저리그에서 뛴 샘슨은 당초 기대와는 달리 KBO리그에서 부진한 모습이다. 복귀전에서 이전과 다른 구위를 보여줄 지가 관전 포인트다. 

두산 선발은 임시 선발인 이승진이다. 올 시즌 4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13.50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5월말 SK에서 두산으로 트레이드된 이승진은 지난 4일 삼성전에서 첫 선발 등판해 3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orang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