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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쏟아지는 잠실구장, 롯데-두산전 취소 유력 [오!쎈 잠실] 20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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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한용섭 기자]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월요일 경기는 힘들 전망이다.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는 10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맞대결이 예정돼 있다. 전날 경기가 우천 취소되면서 월요일 경기로 편성됐다.

하지만 10일 오후 3시 무렵부터 잠실구장에는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비 예보가 이날 저녁까지 내려져 있고, 태풍 '장미'가 한반도를 통과하면서 비는 계속 내릴 전망이다. 

잠실구장에는 전날부터 방수포가 덮혀 있지만, 이날 경기가 예정대로 열리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롯데는 11일부터 사직 홈에서 NC와 경기가 있다. 두산은 11일 대구에서 삼성과 경기를 치른다. 두 팀 모두 이동해야 하는 상황. 우천 취소 여부는 오후 4시쯤 결정될 예정이다. 

/orang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