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프리뷰] '독수리 킬러' 최원태, 한화전 시즌 첫 등판 20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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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상학 기자] 독수리 킬러가 한화전 시즌 첫 등판에 나선다.
키움 히어로즈는 1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 선발투수로 우완 최원태를 예고했다.
최원태는 올 시즌 15경기에서 81⅔이닝을 던지며 6승4패 평균자책점 5.07을 기록하고 있다. 다소 기복이 있지만 최근 2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며 회복세에 있다.
한화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 지난해 한화전 3경기에서 모두 승리투수가 되며 18이닝 4실점(2자책) 평균자책점 1.00으로 강했다. 10위로 처진 한화 타선이 좀처럼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최원태에겐 승리 사냥에 좋은 기회다.
이에 맞서는 한화에선 워윅 서폴드가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16경기에서 팀 내 최다 98이닝을 던지며 5승9패 평균자책점 4.96을 기록 중이다. 퀄리티 스타트로 9차례를 거뒀지만 최근 5연패로 페이스가 좋지 않다.
키움을 상대로는 올해 2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4.15를 기록 중이다. 키움 강타선을 맞아 5연패를 끊을지 주목된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