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이런 날 오기를" 강백호, 1루수 전향 후 생애 첫 수상 [2020 골든글러브] 20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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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척, 이대선 기자] 12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플레이오프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7회초 무사에서 KT 강백호가 우중간 안타를 치고 있다./sunday@osen.co.kr](http://file.osen.co.kr/article/2020/12/11/202012111549773064_5fd31b3eda8b4.jpg)
[OSEN=조형래 기자] KT 위즈 강백호가 1루수 전환 이후 첫 황금장갑을 거머쥐었다.
강백호는 는 11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1루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강백호는 올해 129경기 타율 3할3푼(500타수 165안타) 23홈런 89타점 OPS 0.955의 기록을 세웠다. 올해 1루수 전향 첫 시즌이었지만 공격력과 수비력 모두 안정적으로 소화했고 팀의 창단 첫 가을야구 진출을 이끌었다. 결국 생애 첫 황금장갑을 수상했다.
강백호는 "구단 관계자, 선수 가족분들 감사드린다. 앞으로 이런 상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지켜봐 주시는 부모님 감사드린다. 정말 사랑한다. 에이전트 분들도 잘 지켜봐주셔서 큰 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첫 가을야구에 대해 "많이 떨리기도 했고 후회없이 하고 싶었는데 후회가 남는 가을야구였다"면서 "올해 우리 팀 모든 선수들이 고생했다. 우리 팀에서는 고참 선배들이 고생 많으셨고 유한준 선배가 가장 고생 많으셨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많이 떨렸고 영광스러웠다. 제가 야구를 하면서 이런 상을 또 받을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