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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도착까지 12시간” 스트레일리, 브룩스는 “안전한 여행” 인사 2021.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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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외국인 투수 댄 스트레일리가 한국으로 온다는 소식을 SNS에 알렸다. ⓒ 댄 스트레일리 SNS

[OSEN=홍지수 기자]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투수 댄 스트레일리(33)가 KBO 리그 두 번째 시즌을 준비하러 온다.

스트레일리는 19일 오후 입국한다. 그는 2021년에도 롯데 동료들과 함께 KBO 리그에서 뛴다. 스트레일리는 자신의 SNS에 “한국 도착까지 12시간 남았다”고 알렸다. 그는 가족과 함께 찍은 사진도 올렸다. 스트레일리는 한국 숙소에서 가족과 함께 2주간 자가격리를 하고 오는 2월 2021 캠프를 맞이한다.

그는 지난 시즌 31경기 등판해 15승 4패, 평균자책점 2.50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 부문 리그 2위, 다승 부문 공동 3위, 탈삼진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닝은 리그에서 세 번째로 많은 194⅔이닝을 책임졌다. 

이런 활약으로 스트레일리는 올해에도 롯데 유니폼을 입고 KBO 리그 마운드에 오른다. 롯데는 120만 달러(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90만 달러)의 조건으로 스트레일리와 재계약을 맺었다. 인센티브는 따로 있다. 

이 게시물에 KIA 타이거즈 외국인 투수 애런 브룩스는 “안전한 여행”이라며 인사를 건넸다. 브룩스는 오는 22일 입국해 KIA의 2021 캠프를 준비한다. 지난해 KIA 유니폼을 입고 11승 4패, 평균자책점 2.50을 기록한 그는 연봉 100만 달러, 사이닝 보너스 20만 달러 등 총액 120만 달러에 재계약 했다.

/knightjis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