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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마차도-스트레일리 입국, 프랑코 20일 예정…2월 5일 캠프 합류 2021.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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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 곽영래 기자] 4일 오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5회초 이닝을 마친 롯데 스트레일리가 더그아웃으로 들어오고 있다. /youngrae@osen.co.kr

[OSEN=조형래 기자]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선수들도 속속 입국하고 있다. 

롯데 관계자는 “지난 18일 딕슨 마차도, 19일 댄 스트레일리도 입국한다. 앤더슨 프랑코도 20일 입국 예정이다”고 밝혔다. 

입국 이후 방역 지침에 따라 2주 간 자가 격리 조치를 수행한 뒤 스프링캠프에 합류해야 하는 상황에서 각 구단들은 모두 일찌감치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한화, SK, NC, 한화, KIA 외국인 선수들이 하나 둘씩 입국했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롯데도 외국인 선수 입국 절차가 마무리 되고 있다. 이미 마차도는 지난 18일 입국해서 자가격리에 돌입했고 스트레일리도 19일 오후에 도착한다.

마차도와 스트레일리는 모두 가족들과 함께 입국하지만 프랑코는 고국인 베네수엘라에서 머물다 혼자 한국에 들어온다. 구단 관계자는 “프랑코도 가족들과 함께 입국하려고 했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아서 일단 프랑코 먼저 들어오게 됐다”고 밝혔다.

자가격리는 마차도가 2월 1일, 스트레일리는 2일, 프랑코는 3일에 해제 될 예정이다. 자가격리 해제 날짜는 모두 다르지만 스프링캠프 합류는 함께 한다. 3일 훈련-1일 휴식으로 진행되는 스프링캠프 일정에서 두 번째 훈련 턴부터 합류한다. 구단 관계자는 “외국인 선수들은 두 번째 훈련 턴이 시작되는 2월 5일부터 합류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