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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캠프지 찾은 김광현, “내 커피는요? 100잔 있다던데” [오!쎈 제주캠프]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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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제주, 홍지수 기자] 김광현(33,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친정팀을 찾아왔다.

[OSEN=제주, 홍지수 기자] 김광현(33,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친정팀을 찾아왔다.

김광현은 3일 오후 SK 와이번스 캠프지가 있는 제주도 서귀포시에 있는 강창학야구장에 왔다. 부산에서 훈련을 하던 그는 제주도에서 일주일간 훈련을 한 뒤 2월 중순에 미국으로 갈 예정이다.

그는 제주도에 오자마자 친정팀을 찾았다. 김원형 감독과 인사를 나누고 류선규 단장 등 구단 직원들을 보고 “내 커피는요. 100잔 있다고 하던데”라고 웃으며 물었다. 전날(2일) 신세계 그룹에서 선수단에 커피 100잔을 깜짝 선물로 전달했다. 

김광현은 2019시즌 종료 후 메이저리그 무대로 떠났다. 세인트루이스와 2년 총액 800만 달러 계약을 맺었고, 지난해 한 시즌 동안 8경기에서 39이닝을 던졌고 3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1.62 24탈삼진을 기록했다.

그는 빅리그 데뷔 시즌에 포스트시즌 무대까지 경험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에서 선발 등판해 3⅔이닝 5피안타 2탈삼진 2볼넷 3실점을 기록했다.

김광현을 오랜만에 만난 SK 선수들도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정의윤은 “사인 받아야겠네요”라며 김광현에게 다가갔다. 

김광현은 이날 야외 야구연습장에서 약 10분간 캐치볼을 마친 뒤 숙소로 향하며 첫 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knightjisu@osen.co.kr

[OSEN=제주, 홍지수 기자] 김광현(33,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친정팀을 찾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