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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프리뷰] LG, 켈리 앞세워 KIA 3연전 스윕 도전 2021.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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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한용섭 기자] 1위를 달리고 있는 LG 트윈스와 9위에 처져 있는 KIA 타이거즈가 20일 잠실구장에서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KIA는 LG전 4연패에 빠져 있다.

LG는 외국인 투수 켈리가 선발 투수로 나선다. 켈리는 올 시즌 12경기에서 3승 3패 평균자책점 3.39을 기록하고 있다.

켈리는 KIA 상대로 통산 9경기 7승 1패 평균자책점 2.89로 강한 편이다. 그런데 올 시즌에는 2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6.00(12이닝 8실점)으로 안 좋다. 지난 5월 광주에서 6이닝 11피안타 6실점으로 KIA전 7연승이 끊어졌다. 이번에 홈에서 복수를 노린다.

외국인 투수 브룩스와 멩덴이 부상으로 모두 빠져 있는 KIA는 임시 선발 차명진이 등판한다. 차명진은 올 시즌 2경기에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3.18(5⅔이닝 2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9일 삼성전에 선발 등판해 4⅔이닝 2실점으로 임시 선발로 제 몫을 하며 승리 발판을 마련했다.

차명진은 LG 상대로는 통산 2경기 1승 평균자책점 1.50(6이닝 1실점)을 기록 중이다. 2019년 LG 상대로 5이닝 1실점으로 선발승을 거둔 경험이 있다.

LG는 톱타자 홍창기가 높은 출루율로 공격 선봉장으로 나서고 있다. 김현수와 채은성이 중심타자 노릇을 해내고 있다.

KIA는 해결사가 없어 아쉽다. 전날 14안타 4볼넷에도 2득점에 그쳤다. 잔루가 무려 16개. 한 방을 때려줄 중심타자가 아쉽다. 최형우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져 있고, 터커는 최근 10경기 타율이 1할1푼1리로 부진하다.

/orange@osen.co.kr